어서와 골프는 처음이지? 골프 기본 매너 5가지 > MAGAZINE

골린이가 알아야 할 골프 기본 매너 5가지

처음으로 필드로 머리 올리러 가는 골린이들 주목 하세요!

골린이란?

초보자를 어린이에 비유한 신조어로 골프 새로 시작한 사람을 골린이(골프+어린이)이라고 부른답니다.

골프연습장에서 기본기 부터 배우고 꾸준한 스윙 연습으로 자신감 뿜뿜인 골린이가 있는 반면 직장상사, 거래처, 지인분을 통해 연습 없이 시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바로 후자 입니다. ㅠ.ㅠ 

거래처 사장님께서 중고 골프채 세트를 던져주시고 일주일 후 머리 올리러 간다 해서 3일 레슨 받고 첫 필드를 가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볼은 안맞고 간신히 볼만 맞추는 정도로 골프 룰도 모르고 그냥 달려다니기 바빴습니다. 

그렇게 뭣모르고 훅 지나가버린 첫 필드 라운딩이 지금은 추억으로 남지만 당시에는 민폐인지 모르고 행동한 내 자신이 초라 했었답니다. 

미리 미리 골프를 배웠으면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시작 합니다. 우리 뉴즐골프와 함께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골린들과 함께 골린이 탈출하기 위해 포스팅을 시작 하려 합니다.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골프! 즐거운 골프 라이프! 시작 하겠습니다. 

[ 골프룰과 용어는 미리 숙지 한다 ]

골프 플레이할때 가장 기본 적인 용어(티샷, OB, 워터해저드, 어프로치, 퍼팅 등)와 스코어 계산은 기본적으로 숙지 하고 임해야한다.

[ 반칙은 하지 않는다 ]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샷 할때는 배꼽선을 넘어서면 안되며 동반 플레이어가 티샷 할때는 조용히 해야 합니다.

동반 플레이어들이 멀리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공의 위치를 바꾼다거나 OB 또는 해저드 인데 잃어버린 공 대신 다른 볼을 떨어뜨려

플레이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퍼팅 그린 위에서 플레이 할때도 티샷때와 같이 조용히 해야 하며 상대방의 퍼트 선위에 서거나 

퍼팅 라인을 밟고 다니면 안되며 그림자를 지게 해서도 안됩니다. 동반 플레이어 전원이 홀아웃할 때까지 퍼팅 그린 위나 가까운 곳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플레이가 끝나지 않았는데 먼저 카트로 이동하거나 동반자의 플레이에 관심 없는 듯 한 행동은 자칫 마음 상할 수 있는 행동 입니다.

[ 컨시드는 동반자가 먼저 말하기 전에는 내가 먼저 얘기하지 않는다 ]

컨시드는 홀컵에서 1m 이내 거리에 볼이 위치할경우 퍼팅하지 않았어도 홀컵에 넣은 것으로 인정해주는 룰이다. 

보통 골린이들에게는 후하게 컨시드를 주기 마련이다. 조심해야 할것은 컨시드를 너무 남발해서는 안된다.

[ 스코어기록은 정확하게 한다 ]

스코어 카드는 스코어를 산정하는 기준이므로 정확히 작성해야 합니다. 골프 대회에서는 스코어 카드를 잘못 기록하게 되면 실격 되거나 그에 대한 불이익을 받습니다.

친분 있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본인의 기록은 정확하게 기재를 해야 서로 마음 상하는 일이 없습니다. 일반 골퍼들의 경우 스코어 정리는 한홀 마무리 후 카트에서 캐디

또는 동반자가 기록 하거나 본인이 직접 기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정확하게 스코어를 체크해야 실력도 향상 되는 것 같습니다.

[ 지나친 구찌와 느린 플레이는 금물 ]

골프 플레이를 하다보면 앞팀이 너무 느리거나 뒷 팀이 너무 빠르게 쫓아오면 심적 부담도 있지만 플레이에 지장이 생기기 마련 입니다. 

플레이어는 플레이 순서가 오면 바로 플레이 할수 있도록 준비 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분위기를 위해 약간의 구찌는 괜찮지만 상대방의 기분이

상할정도의 구찌는 피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지켜야할 매너 말고도 수 많은 골프예절이 있습니다. 차근 차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매너에 따라 함께 하고 싶은 동반자, 함께 하고 싶지 않은 동반자가 있습니다.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잘 기억해 함께 플레이 하고 싶은 골프 동반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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